잘 못 알고있는 자동차관리에 대한 기본상식
매일 타고다니는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있거나 잘못 알려진 상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요즘에는 대부분 4계절용 부동액을 넣으므로 2년정도에 한번정도만 교체합니다. 그리고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않기때문에, 부족할때는 채워주는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광폭타이어가 안전에 좋다?
광폭타이어가 코너링이나 주행시 제동력이 좋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개는 맞는말이지만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많이 생겨서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출력이나 승차감, 조향성에서도 불리한점이 많으므로 차량에 비해서 과도한 광폭타이어는 사용하지않습니다.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체해야한다?
배터리 방전이 자주 생겨서 카센타에 가면 교체해줍니다. 하지만 의외로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제너레이터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터레이터 점검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한번정도만 교체하고 주입합니다. 즉 가스가 새지않을 경우 매년 교체주입은 쓸데없는 짓입니다. 일부의 카센터에서 매년 교체를 주장하는데 일리가 없는 말입니다.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한다?
엔진룸에 세차장의 센 물줄기를 들이대는것은 엄청난 잘못입니다. 특히 전자장치로 뒤덮여진 차량의 엔진룸에 충격을 주는것은, 배선등에 큰 고장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주의합니다.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교체해야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워서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점검을 한 후에 교체합니다.
출처:한국도로공사 교통처 교통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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