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원천기술을 갖고있는 벤처기업,중소기업들에게 담보대출외에 기술을 담보로 대출이 확대됩니다.
기술금융대출,기술담보대출이라는 말처럼 담보여력이 더이상 없지만, 기술신용평가기관의 평가정보에
의해서 기술,특허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경우,담보물과 기업신용도,사업주신용도를 바탕으로 담보대출,기업대출이 이루어졌는
데,앞으로는 기술력이 좋은 기업의 경우에는 무담보/무보증으로 금리,한도에서 우량대우를 받습니다.
기술력평가는 기술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평가기관등의 평가정보에 의하며 기술력 뿐만 아니라,지적재산
권,특허권등 다양한 기술담보가 가능합니다.
중소기업들을 상담해보면,창업하고 수년동안 연구개발을 해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특허권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자가담보물건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담보물건한도내에서만 대출이 될 경우,기술력이 좋은 중소기업은 기회가 없었습니다.
사업주의 경영마인드도 성실하고,생산 및 마케팅에 대한 자금조달만 이루어지면 시장지배적인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소식같습니다.
향후 1금융권은행 전반적으로 기술담보대출상품이 확대되면서,예하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칠것같습니다.
실제 새마을금고같은 2금융권상품중에서도,특허권등에 대한 대출상품이 있었지만 활성화되지않았습니다.
이제 시작하는만큼 기술담보대출에 대한 자금규모는 수백억원대이지만,정부의 의지가 있는만큼,앞으로는
기업대출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중소기업에서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개발하려면,많은 연구개발비가 필요합니다.
애써 기술을 개발해놓고도 사장되는 안타까운일들이 많았지만,기술금융대출이 활성화되면 이러한 불합리
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기술력이 높다고해도 기업의 재무구조 및 신용도가 나쁘면, 한도 및 금리에서 불리할 수 있으
므로 기업평가가 잘 나올수있도록 늘 관리해야겠습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기술담보대출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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