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축구단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드림'이 개봉되어서 침체된 한국영화에 봄기운을 불어넣어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단 감독이 1600만명의 기록적인 흥행작품인 '극한직업'을 만든 이병헌감독입니다. 출연진으로는 박서준, 아이유입니다. 즉 감독과 배우진을 보면 기대가 될만합니다. 더우기 홈리스가 월드컵에 출전한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서 독특한 소재입니다. 홈리스는 말 그대로 노숙자입니다. 노숙자를 모아서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기가막힌 실화를 이병헌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버린것이죠.

영화 드림 실화 소재
2010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홈리스 월드컵 출전 실화가 영화 드림의 소재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소재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실제로도 적당한 유머와 감동코드로 버물려져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홈리스들의 축구실력은 보잘것 없습니다. 이런 실력의 홈리스들을 잘 훈련시켜서 월드컵에 출전시키기위해서 풋살 출신의 박서준이 축구감독, 아이유가 다큐 감독으로 나오면서 티키타카 잔재미를 더합니다.
현재 드림의 영화평점은 7.79입니다. 이병헌 감독과 아이유의 만남 치고는 평점이 박하게 나왔습니다.

영화 드림 흥행여부
올해 나온 한국 영화중 손익분기점을 제대로 넘은 작품은 '올빼미' 하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5월에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3'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즉 올해 한국 영화는 그야말로 죽을 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영화관람료가 올라서 가족끼리 영화 한편 보고 식사하려면 10만원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영화 드림의 제작비는 139억원이고 손익분기점은 225만명입니다. 한국영화 황금기에는 225만명 돌파는 우스웠지만 올해 한국영화 판도에서 225만명 돌파는 절대 쉽지않은 목표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드림에 기대를 걸고싶은것은 충분히 가족과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소재의 잘 짜여진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드림' 공식 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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