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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박수홍 폭행 근황, 흉기가 없어서 아쉽다,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어제 나온 뉴스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 씨가 친형과 검찰대질 하는 현장에서 친부로부터 폭행을 당해서 응급실로 후송되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현재 박수홍 씨는 친형을 특가법상 횡령죄로 고소했고 친형은 구속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친형 측이 지난 10년 간만 횡령한 금액이 무려 1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였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사람들이 놀란 이유는 박수홍씨가 검찰대질 조사받으러 가면서 방검복까지 입고 갔다는 것입니다. 방검복은 칼, 흉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입는 방탄복 개념의 보호장치인데, 박수홍 씨가 폭행에 대해서 상당히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찰대질 현장에서 박수홍 씨를 폭행한 부친은 80대 고령이지만 아들을 만나자마자 "인사도 안 하느냐, 흉기로 배를 XX 겠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고 하네요. 참 기가 막힙니다.

 

더구나 부친은 검찰조사에서는 "흉기가 없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지 모르지만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박수홍 씨의 상실감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부친에게 폭행을 당한 날 박수홍씨는 부상의 정도가 커서가 아니라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호흡곤란 상태로 응급실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검찰조사를 거쳐서 재판을 통해서 판가름 날 박수홍 씨 형제간의 분쟁은 어떤 식으로든 비극으로 결말지어질 것 같네요. 

 

박수홍 씨는 어린 시절 가난하게 살아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했다고 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뤘지만 그가 가꾼 전재산을 가족에게 빼앗겨버린 상태라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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