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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250만원짜리 자전거 사주지 않는다고 말 안하는 중3아들 고민

무려 250만원짜리 자전거 사주지않는다고 말 안하는 중3 아들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부모입장에서 도대체 중학생에게 250만원짜리 자전거가 왜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아들-키우는-고민

 

댓글들을 보면 '딸은 더하다' '아들은 원래 그렇다' 는 등 여러 글들이 올라와서 위로를 하고 있군요. 그런데 그건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도 어릴때부터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는 부모탓일 경우도 많고 원래 아이가 그런 성격일수도 있겠죠. 지인의 딸은 마트에서 철지난 롱패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사줘도 너무 고맙다고 아껴 입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이야기입니다.

 

요즘 가정마다 아이가 하나씩 있어서 너무 애지중지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커서도 자기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합니다. 부모 맘은 누구나 아이에게 모든것을 해주고 싶죠. 하지만 물질적인 것이 전부는 아니더군요.

 

사실 250만원짜리 자전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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