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현무 미사일이 낙탄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엠바고(보도자제)를 걸어서 정확한 사실진위가 밝혀지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뉴스입니다. 만약 강릉 시내에 현무 미사일 낙탄이 되었으면 엄청난 참변이 일어날 뻔한 사고인데 엠바고를 걸어서 시민들은 불안속에 정부 보도가 나올때까지 걱정하게 만든것입니다.
이번에 강릉에 떨어진 현무 미사일은 아래와 같이 거대한 크기입니다. 한밤중 엄청난 폭발음과 화염에 놀란 강릉시민들이 많았지만 합참에서는 강릉 미사일 낙탄은 사실이지만 화재나 폭발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와 합참의 이번 대응은 사고를 떠나서 국민들이 알아야할 사실을 엠바고 했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인터넷에서 나오는 반응들도 이번 사고의 부실대응에 대한 질책이 많습니다.
현무 미사일 낙탄으로 인한 화재나 폭발이 없었다고 합참측이 발표했지만 강릉 시내에서는 밤11시에 소방차가 출동하고 화재 불빛이 선명하게 보였다는 제보들이 많았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엠바고를 걸었는지 모르겠지만 밤새 강릉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던 사실은 정확하게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이번에 강릉에 낙탄된 현무 미사일의 탄두는 민가에서 불과 700미터 떨어진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무 미사일의 종류는 A B C 세가지 종류인데 이번에 낙탄 미사일은 2C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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