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의 마늘장아찌가 담긴 병을 보면 궁금해하는점이 과연 저 많은 마늘을 재워서 어떤 요리에 사용하는가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하나씩 꺼내서 먹는다"고 대답하면 깜놀한대요. 외국인 시각에서 보면 놀랄만한 일 같습니다.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유별납니다. 서양에서 요리할때 마늘 한개를 갈아서 넣는데 우리는 열개 스무개도 아무렇지않게 갈아넣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마늘장아찌 정말 간편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껍질 깐 마늘 50알 (편의에 따라서 더 준비해도 좋습니다.)
- 식초
- 설탕
- 소금
- 유리병
- 물
- 소주
마늘장아찌 간단 요리방법
- 깨끗이 씻은 마늘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 식초 한컵, 소주 한컵, 물 한컵, 간장1/3컵, 설탕1컵, 소금 3 스푼
- 위 준비물을 냄비에 넣고 한소큼 끓여냅니다.
- 유리병에 물기 씻은 마늘을 넣어줍니다.
- 냄비에서 식을때까지 놔두었다가 유리병에 가득 채웁니다.
- 냉장고에 넣어서 한달 후 맛있게 먹습니다.
요즘 마트 가보면 깐 마늘 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물가 안오른 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마늘을 안 먹을 수 없잖아요. 특히 마늘은 세계10대 슈퍼푸드에 오를 정도로 건강을 지키는 특효약입니다. 무엇보다 항암효과가 좋고 혈압, 혈당을 조절해줍니다.
마늘장아찌는 간단하게 담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가놓고 한달이나 두달후 기다려서 숙성을 시켜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더 간단하게 마늘장아찌를 준비해봤습니다. 먹음직스런 마늘장아찌 한병이 대략 6천원대입니다.
결론:바쁘신분은 그냥 마트가서 한병씩 사서 드셔도 좋습니다. 맛은 딱 마늘장아찌 맛입니다. 10점 만점에 8점이상입니다.
바쁜 세상에 마늘 장아찌 재료 구해서 만들어놓고 한달 두달 기다리지말고 마트에 가보면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장아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장아찌는 만들어먹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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